풍경

지나가는길에

샤 인 2010. 12. 7. 07:33

 

여수를 출발해 서울로 오는길에

늦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해봤던 날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았던 날

이름모를  나무들이 모여 군락을 이루었네요

너무나 예뻐 차안에서 찰칵찰칵 !~~~

오는길에 차안에서 주어담은 사진들입니다 ^^*

 

 

노출 수치와 색온도, 조리개 수치와 셔속의 차이

살짝살짝 햇님의 출연에 의해 사진은 많은 느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

 

 

 

 

 

 

 

 

 

 

 

 

 

 

 

 

 

 

 

가창오리는 나를생각도 안하고

오후볓은 차츰 기울어 붉어만 가는데

쥔 없는 조각배의 외로움처럼

진사의 마음엔

기다림의 시간이 외롭기만 합니다

 

 

 

 

 

 

 

 

 

 

줌의 장점과 단점의 차이를 실감했던 날

줌렌즈의 한계와 성격을 이해하게 된 출사 였습니다 ^^*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도 좋았지만 1박 3일의 촬영시간들은

울산 강양항으로 ,군산에 순천만으로 ,여수 무슬목으로 석천의 가창오리로

이렇게 두루두루 돌아왔던 이번 촬영 시간들도 한편의 추억의 책장으로 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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