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황포돗대

2010. 7. 2. 11:02 풍경

 

 

 

 

 

 

 

 

 

 

 

 

 

 

 

 

 

 

 

 

 

 

 

20091

 


잊혀진 여인 - 김란영

긴 잠에서 깨어 보니
세상이 온통 낯설고
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 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 해라
그 아름답던 기억들이
다 꿈이었던가
한마당 타오르는
그~ 불길이 정녕
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 왜 여기 서 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 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 긴 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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