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5. 06:39ㆍ다녀온 곳
조계사에 가로 14m * 세로 7m 규모의 대형 반야심경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3)
달라이라마의 般若心經
산스끄리뜨로는 바가와띠 쁘라갸 빠라미따 흐리다야이다. (*경전의 제목을 말하고 경의를 표하는 부분임) [1部]
부처님이 라자그리하의 영축산에서 많은 비구들과 많은 보살들과 함께 앉아 계셨다. 그때 부처님은 '심오함의 표현'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현상삼매'에 들어 계셨다. 그때, 위대한 聖者 觀自在보살은
부처님에게서 영감을 받은 사리자 스님은 관자재보살에게 물었다. "심오한 반야바라밀다를 얻는 수행을 하고 싶은
이 말을 들은 위대한 관자재보살은 사리자 스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고귀한 가문의 아들과 딸들은 다음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형상은 공성이고, 공성은 형상이다. 공성은 형상과 다르지 않으며, 형상은 공성과 다르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정과 지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모두 공성이다.
그것들은 규정된 특징을 갖고 있지 않다. 그것들은 생겨나지도 소멸하지도 않느다. 그것들은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감소하지도 않고 증가하지도 않는다. 사리자여, 그러므로 공성 속에는 형상도 없고 감정도 없고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고 혀도 없고 시각의 요소를 시작으로 해서 무지도 없고 무지의 소멸도 없고 등등, 그와 마찬가지로 고통도 없고 고통의 원인도 없고 지혜도 없고 성취한 것도 없고 성취하지 못함도 없다. 그러므로, 사리자여, 보살은 성취한 것이 없기 때문에 보살은 마음에 장애가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 그릇됨을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에 열반에 들 것이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심오한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해서
훌륭한 지혜의 진언이며 최상의 진언이며 모든 고통을 없애는 진언인 이것은 거짓이 아니기 때문에 진실이다.
그러자, 부처님이 삼매에서 깨어나서 관자재보살의 대답을 훌륭하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고귀한 불자佛子여, 그와 같다. 그처럼 해야 한다. 수행자는 방금 그대가 말한 대로 반야바라밀다를 닦아야 한다. 그리하면 여래如來들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부처님이 이렇게 말씀했을 때, 사리자 스님과 관자재보살과 천신들과 인간들과
*이것은 달라이 라마가 2001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마운틴뷰에서 강의할때
<달라이라마의 반야심경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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