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방(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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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너무 좋아할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
2009.08.02 -
우리 그렇게 살자
■ 우리 그렇게 살자 ■ 소중한 시간에 우리 그렇게 살자.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할 곳으로 떠나간다.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살자. 우리 이해하며 살자. 우리 그렇게 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
2009.08.01 -
중년에 피는꽃
중년에 피는꽃 아직은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고 쿵당 거리는 것을.... 세월의 강을 거슬러 올라 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소녀인 것을.... 이렇게 밤새 비가 오면 차 한 잔 곁에 두고 빗방울 마다 그리움 하나씩 떠올리며 미소지을 ..
2009.07.27 -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
2009.07.25 -
▶인생이 그리워지는 계절◀
▶인생이 그리워지는 계절◀ 당신은 아는가? 모든 것이 즐겁고 풍족했을 때 내곁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시련이 닥치고 고난이 찾아 왔을 때, 썰물처럼 모두 떠나가 버리는 비참함을‥‥. 즐겁고 좋은 시절에 곁에 있어 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상이 그에게 등을 돌리고 ..
2009.07.18 -
낭송/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글. 송영심 /낭송. 김춘경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것은 꼭 사랑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치고 살면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리움에 매달려 사는 것은 꼭 그대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리움을 놓아버리면 당신 만나 비로소 알게 된 큰 세상 등..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