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2009. 11. 6. 10:50 풍경

 가을은 어느새 깊어져 갑니다 .

올해의 막바지 여행길에 여수 오동도를 비롯 향일암을 보기로 했는데 ,

12년점쯤엔 향일암 까지 차로 갈수있었던것 같았는데 ,

약 1km도 넘는거리아래에 주차장이 있어 걸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읍디다요 .

다시 꼭 가보고싶었던 향일암은 아쉬움으로 그치고 발길돌려야 했네요 .

해가 뉘엇뉘엇한 시간에 다시 충무로 향했습니다 .

 

  오밀조밀 산과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여수의 모습입니다 .

 멀리 방파제 끝으로 오동도의 모습이 보입니다 .

마음으로 그려왔던 오동노의 모습은 약간의 실망을 ..........

 바다위에 떠있는듯한 이 동네는 어디일까요? ..........

 

 

 여수 돌산대교 인듯 합니다 .

 충무공의 고장에 어찌하여 그럴듯한 거북선의 모습이 안보일까 했는데

좀 허졉하고 초라해보이는 거북선 한척이 바닷가 양지쪽에 조용히 떠 있습니다 .

 

아무리봐도 거북선이 왠지 초라해보인다는.......... 

좀더 위풍당당해보였음 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 .......

 

 

 

 

 진남관 ..

전라 좌수영 본부 .. 이순신장군의 본부였던 진남관이 보입니다

 

 

 

 

 오동도를 돌면서 둘러 봤네요

별 볼거리가 없습디다요

 

 노출이 넘 어둡죠?

 

  

 

 

시원하게 갈라지는  물결이 가슴도 뻥 뚤리듯 시원함을 느낌니다 .

 바다 한가운데에서 수백년을 지켜온 거북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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