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내참 경복궁에 원앙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다리 아프다는 동생 꼬드겨 경복궁엘 갔네요

날씨는 칙칙하니 구름이 잔뜩 끼고 경회루 호수는 꽁공얼었고 아무리 둘러봐도

원앙이 있을만한곳은 없고 안내박스에가서 물어봤더니 원앙은 창경궁에 있다네요 ㅎㅎㅎ

촌놈이 창경궁을 찾아가려니 차도 어디서 타야되는지 몰겠고

고생만 짤짤이 하고 왔네요 ㅎㅎㅎ 그러니 이거라도 걍 ㅎㅎㅎ